[팝송추천] 너도 사는 게 조금 지겨워질 때가 있어? | Em Beihold - Numb Little Bug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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𝐄𝐦 𝐁𝐞𝐢𝐡𝐨𝐥𝐝 - 𝐍𝐮𝐦𝐛 𝐋𝐢𝐭𝐭𝐥𝐞 𝐁𝐮𝐠

 

아티스트 | Em Beihold

앨범명 | Numb Little Bug

발매일 | 2022.01.28

장르 | POP

 

 

 

 

 

개인적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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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천드릴 곡은 Em Beihold의 ‘Numb Little Bug’입니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죠.

 

저도 이 가사를 읽으면서 제 상황과 겹쳐 보이면서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어쩔 때는 되게 무감각하고, 감정 변화도 적어지면서 시니컬해지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무기력한 제가 생각이 났었던 것 같아요.

 

이런 가사를 보면 너무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 같아서 눈이 계속해서 읽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잘 나타내어서 위안이 되더군요. 하이라이트 부분에 ‘너도 그렇지 않아?”라며 듣는 이에게 물어보는 형식도 좋았습니다.

 

이 곡을 듣는 모두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던 각자의 삶에서 꼭 살아남자고요.

 

 

 

Like you're not really happy but you don't wanna die
행복한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죽고 싶진 않은 거 있잖아
Like your body's in the room but you're not really there
몸은 방에 있는데, 사실 정신은 딴 데 가있고
Like you have empathy inside but you don't really care
속으론 공감해주고 싶어도, 사실 별로 신경 쓰진 않고

 

 

 

 

듣기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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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feel a single thing

나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Have the pills done too much

약이 너무 잘 들었나?
Haven't caught up with my friends in weeks

친구들도 몇 주동안 못 본 지 오래돼서

And now we're outta tough

이젠 연락도 끊길 것 같아

I've been drivin' in LA

하염없이 LA를 돌아다녔는데
And the world it feels too big

이 세상이 내게 너무 커다란 것 같아
Like a floating ball that's bound to break

떠다니다 결국 터져버릴 공처럼
Snap my psyche like a twig

내 정신도 나뭇가지처럼 부러져

And I just wanna see
난 그냥 궁금할 뿐이야

If you feel the same as me

너도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지

Do you ever get a little bit tired of life
너도 사는 게 조금 지겨워질 때가 있어?
Like you're not really happy but you don't wanna die

행복한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죽고 싶진 않은 거 있잖아
Like you're hangin' by a thread but you gotta survive

줄에 매달린 것처럼 위태로워도 살아남아야 할 때 말이야
'Cause you gotta survive

어쨌든 살아남아야 하니까

 

Like your body's in the room but you're not really there

몸은 방에 있는데, 사실 정신은 딴 데 가있고
Like you have empathy inside but you don't really care

속으론 공감해주고 싶어도, 사실 별로 신경 쓰진 않고
Like you're fresh outta love but it's been in the air

사랑은 식었는데, 그냥 붙어만 있는 것처럼

Am I past repair

날 고치기엔 이미 늦은 걸까?

A Little bit tired of trying to care when I don't
관심도 없는데 신경 쓰는 것도 좀 지쳤어
A little bit tired of quick repairs to cope

고장 난 내 마음을 서둘러 고치는 것도 좀 지쳤어
A little bit tired of sinkin'

이렇게 가라앉는 것도 지쳐
there's water in my boat

내 보트엔 이미 물이 가득한데
I'm barely breathin' tryna stay afloat

난 겨우 숨을 쉬며 어떻게든 버티는 중인걸
So I got these quick repairs to cope

그래서 어떻게든 고쳐보려 애쓰지만
Guess I'm just broken and broke

난 그냥 부서지고 고장 나버렸나 봐

 

The prescription's on its way

처방전을 받았는데
With a name I can't pronounce

발음할 수도 없는 약이야
and the dose I gotta take

얼마나 삼켜야 할지도 모르겠어
Boy I wish that I could count

내가 셀 수 있는 정도면 좋을 텐데

'Cause I just wanna see

난 그냥 궁금할 뿐이야
If this could make me happy

이게 날 행복하게 해 줄까?

Do you ever get a little bit tired of life
너도 사는 게 좀 지겨울 때가 있어?
Like you're not really happy but you don't wanna die

행복한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죽고 싶진 않은 거 있잖아
Like you're hangin' by a thread but you gotta survive
줄에 매달린 것처럼 위태로워도 살아남아야 할 때 말이야
'Cause you gotta survive

어쨌든 살아남아야 하니까

Like your body's in the room but you're not really there

몸은 방에 있는데, 사실 정신은 거기에 없고
Like you have empathy inside but you don't really care

속으론 공감해주고 싶어도, 사실 별로 신경 쓰고 싶진 않고

Like you're fresh outta love but it's been in the air

사랑은 식었는데 그냥 붙어만 있는 것처럼
Am I past repair

날 고치기엔 이미 늦은 걸까?

A Little bit tired of trying to care when I don't

관심도 없는 것에 신경 쓰는 것도 좀 지쳤어
A little bit tired of quick repairs to cope
고장 난 내 마음을 서둘러 고치려 하는 것도 좀 지쳤어
A little bit tired of sinkin'

이렇게 가라앉는 기분도 지겨워
there's water in my boat

내 보트엔 이미 물이 가득한데
I'm barely breathin' tryna stay afloat

난 겨우 숨을 쉬며 어떻게든 버티는 중인걸
So I got these quick repairs to cope

그래서 어떻게든 고쳐보려 애쓰지만

Do you ever get a little bit tired of life
너도 사는 게 조금 지겨울 때가 있어?
Like you're not really happy but you don't wanna die
딱히 행복한 건 아닌데,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Like a numb little bug that's gotta survive

살아남아야만 하는 무감각한 작은 벌레처럼 말이야
That's gotta survive

살아남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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