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추천] 나의 가장 작은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줘 | AJR - World's Smallest Violin (뮤비/가사)

𝐖𝐨𝐫𝐥𝐝'𝐬 𝐒𝐦𝐚𝐥𝐥𝐞𝐬𝐭 𝐕𝐢𝐨𝐥𝐢𝐧

 

아티스트 | AJR

앨범명 | OK ORCHESTRA

발매일 | 2021.03.26

장르 |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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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추천곡은 바로 AJR의 World's Smallest Violin입니다!
저는 AJR 밴드를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곡의 스타일이 특이하더군요. 아마 들어봤겠지만 이 밴드의 노래만 알고 제목과 가수를 모르는 곡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이 곡이 하이라이트 부분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더라고요. 이 영상에서 2:35부터 시작되는데, 점점 고조되는 전개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 멤버들과 같이 몸이 움직이는 걸 경험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 속 메세지 또한 인상 깊게 남더군요.

처음 안 사실인데 'The world's smallest violin'이 누군가가 불평을 하거나 찡찡대는 데 듣기 싫을 때, 약간 비아냥 거리며 쓰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약간 이런 거죠.

 

 

"It's the world's smallest violin, and it's playing just for you"

"이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이야, 널 위해서 연주하고 있지"

 

 '그래~ 참 안됐네~ 내가 장단 맞춰줄게~'

이런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목은 'World's Smallest Violin'이지만

가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도 들어주는 관객이 꼭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죠. 

제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나보다 힘든 사람은 한 없이 많고,

그렇다 해서 내가 힘이 안 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면 보잘것없는 걱정, 고민이라 해도 마음이 속상한 건 당연하기에.

나의 작은 바이올린(사소한 걱정, 고민, 불안)을 들어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한 번쯤 곱씹어보기 좋은 가사인 것 같아요. 그럼 들어봅시다!

 

 

 

My grandpa fought in World War II

우리 할아버지는 2차 대전에서 싸우셨어요
He was such a noble dude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셨죠
I can't even finish school

전 학교가 끝나기도 전에
Miss my mom and left too soon

엄마가 보고 싶어 뛰쳐나왔는데

His dad was a fireman

증조할아버지는 소방관이셨어요
Who fought fires so violent

용감하게 불길과 맞서 싸우셨죠
I think I bored my therapist

내가 상담사를 지루하게 했나 봐
While playing him my violin

내 바이올린 연주 때문에

(Oh my God) That's so insane

세상에, 정말 대단하네요
(Oh my God) That's such a shame

세상에, 그거 참 안타깝네요
Next to them, my shit don't feel so grand

그들에 비하면 내 문제는 별 것도 아닌 것 같아

But I can't help myself from feeling bad

하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걸

I kind of feel like two things can be sad

그 두 가지가 동시에 슬플 수도 있잖아

1 2 3 4

The world's smallest violin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도
Really needs an audience

관객이 정말 필요해
So if I do not find somebody soon

그러니 들어줄 누군가를 찾지 않는다면
(That's right that's right)

(맞아, 맞아)

I'll blow up in to smithereens

난 펑하고 터져버리고 말 거야
And spew my tiny symphony

그리곤 내 작은 교향곡을 뿜어내겠지
Just let me play my violin for you, you, you, you

그러니 나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줘

My grandpa fought in World War II

우리 할아버지는 2차 대전에서 싸우셨어요
When he was such a noble dude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죠
Man I feel like such a fool

나만 바보가 된 느낌이네
I got so much left to prove

아직도 증명해낼 게 너무 많아
All my friends are vaping friends

내 친구의 친구들은 다 전자담배를 피워요
They're so good at making friends

다들 친구도 잘 사귀더라고요

I'm so scared of caving in

전 그렇게 빠져들까 봐 무서워요
Is that entertaining yet

그거 지금도 다들 하는 거 맞나?

 

(Oh my God) That's so insane

세상에, 정말 대단하네요
(Oh my God) That's such a shame

세상에, 그거 참 안타깝네요

Next to them, my shit don't feel so grand

그들에 비하면 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But I can't help myself from feeling bad

하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걸
I kind of feel like two things can be sad

그 두 가지가 동시에 슬플 수도 있잖아

 

1 2 3 4

The world's smallest violin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도
Really needs an audience

관객이 정말 필요해
So if I do not find somebody soon

그러니 들어줄 누군가를 찾지 않는다면
(That's right that's right)

맞아, 맞아
I'll blow up in to smithereens

난 펑하고 터져버리고 말 거야
And spew my tiny symphony

그리곤 내 작은 교향곡을 뿜어내겠지
Just let me play my violin for you, you, you, you

그러니 나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줘

Somewhere in the universe

저 우주 어딘가엔
Somewhere someone's got it worse

어딘가엔 ,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겠지
Wish that made it easier

그걸로 내게 위안이라도 됐으면
Wish I didn't feel the hurt

그걸로 상처가 나아지기라도 했으면
The world's smallest violin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에게도
Really needs an audience

관객이 정말 필요해
So if I do not find somebody soon

그러니 들어줄 누군가를 찾지 못한다면

I'll blow up into smithereens

난 펑하고 터져버리고 말 거야
And spew my tiny symphony

그리곤 내 작은 교향곡을 뿜어내겠지
All up and down the city street

이 거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While trying to put my mind at ease

걱정은 덜어내려고 애써보는 거야
Like finishing this melody

이 노래에도 반드시 끝이 있듯이
This feels like a necessity

이런 감정도 한 번은 느껴야 할 거야
So this could be the death of me

이게 나의 마지막이 될 수도

Or maybe just a better me

혹은 더 나은 내가 될 수도 있겠지
Now come in with the Tympany's

자 이제 팀파니가 들어오고
And take a shot of Hennessy

헤네시 한잔을 들이켜
I know I'm not there mentally

내 정신이 불안정한 건 아는데
But you could be the remedy

어쩌면 네가 내 치료제가 될지도 모르잖아
So let me play my violin for you

그러니 너를 위한 내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줘